독특한 디자인으로 고정 고객 많아
2006-11-06 구장회 기자 kjh@fi.co.kr
20대 전후 겨냥 ‘펑크패션’ 제안… 일본 진출도 추진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홍대 앞에 가면 일본 만화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스타일의 가방을 취급하는 매장이 있다. 펑크패션 스타일로 쿨한 디자인이 특징인 「리버스」 매장.
매장의 상표인 ‘리버스’는 김기동(29세) 사장이 ‘2004년 패션창업스쿨’에서 가상 브랜드 네이밍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이름이 좋아 상표로 등록한 것.
이 매장은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안녕 프란체스카’에 협찬하기도 했기 때문.
고객은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한 18~20세가 주류. 매출도 이들을 중심으로 고정고객화돼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매장은 홍대앞 이외에 이태원에도 있고, 펑크숍 같은 일본풍 쇼핑 사이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 매장은 현재도 일본 바이어들의 주문이 꾸준한 데, 이에 따라 김기동 사장은 “마니아층을 겨냥하기 때문에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 시장에도 나가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은 한 시즌에 8~9 스타일을 기획 판매하고 있으며, 월 2~3가지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상품은 전부 자체 기획 디자인한 제품으로 코믹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스타일이 많다. 특히 일본 바이어들의 경우 구체관절 인형과 할로윈에서 모방한 관모양, 그리고 블랙과 화이트를 대비한 스타일을 많이 찾고 있다고.
김 사장은 또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정보는 주로 잡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얻고, 생산은 전부 국내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나 면 캔버스가 주류. 가격대는 2~3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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