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어패럴, 중국 합작공장 설립

2006-01-25  

스웨터 전문업체 신양어패럴(대표 김영철)이 지난달 초 중국 상하이에 합작공장을 설립했다. 상하이 푸동지역의 이 공장은 중국 스웨터 전문업체 C&C커뮤니케이션(대표 최정문)과 합작으로 설립했으며 기존 중국인이 운영하던 공장을 인수했다.
공장 부지는 700평에 이르며 현재 150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김영철 사장은 “편직기를 비롯한 생산설비와 편의시설에 대한 전면 보수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에는 스웨터 전문공장으로 운영하고 종업원을 25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향후 다이마루 티셔츠 공장도 추가로 인수해 ‘스웨터-다이마루’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신양어패럴은 중국에 월 2만 장 생산할 수 있는 직영공장을 갖췄으며, 기존 서울 상계동 공장을 포함해 캐퍼를 월 7만 장으로 늘렸다.
김 사장은 “서울 공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제품과 상품개발용 공장으로, 상하이 공장은 가격경쟁력 높은 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공장에도 샘플개발실과 쇼룸을 마련해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거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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