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전문업체 인토하우스(대표 김재갑)의 중국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5월 중국 타이안(泰安)에 12개 라인을 갖춘 봉제공장을 설립한 인토는 최근에는 10개 라인을 가동시켜 하루 3천500피스의 청바지를 생산하고 있다.
「마루」 「행텐」 등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가 메인 거래선이며, 「96뉴욕」 등 여성복 브랜드에도 납품하고 있다. 중국법인이기 때문에 거래선들은 다이렉트 소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토하우스는 하루 1천500장 가공할 수 있는 워싱공장을 갖추고 있어 ‘원단 구매-봉제-워싱’에 이르는 원스톱 소싱이 가능하다.
김재갑 인토하우스 사장은 “연간 180만 장 생산 가능하다. 특히 현지에서 원단을 구매해 봉제와 워싱을 원스톱으로 진행함에 따라 완제품 납품단가를 5∼8달러 수준으로 낮췄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5, 6천 피스의 리피트 물량도 4∼5일에 공급할 수 있다”며 “한국 브랜드 외에도 미국과 유럽 브랜드를 대상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내수와 수출 비중을 50%씩 가져갈 계획이다. 또 봉제라인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토하우스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됐으며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