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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생산업체인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은 데님 완제품 일본 수출이 늘고 있다. 두진양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일본 데님브랜드 「보이코튼」의 생산량이 하반기 들어 전년대비 2.5배 늘어난 월 8천장에 이른다.
이욱희 두진양행 사장은 “중국에서 생산 해온 일본의 「보이코튼」이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을 의뢰해왔다. 중국에 비해 품질과 감도가 높은 데님을 생산해 납품한 결과 「보이코튼」의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가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는 「보이코튼」아니라 다른 일본내 다른 브랜드의 생산 의뢰가 들어오는 등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일본 브랜드의 국내생산 의뢰는 일본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원산지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는 것과 중국 워싱에 대한 신뢰 저하 등이 맞물려 오더가 늘고 있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더욱이 「보이코튼」같은 경우는 수주형 완제품 생산으로 수익성이 나아지는 이중효과도 보고 있다.
이 사장은 “데님원단 수입부터 봉제, 검사, 패킹, 납품 같은 일괄 생산시스템을 통해 납품하고 있으며,「게스」는 게스아시아퍼시픽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품질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1일 납품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어떤 제품이든 샘플이 확정된 후 완제품은 3주안에 납품해주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두진양행의 원단수입 및 자동화 시설에 있다. 현재 2층에 캐드실과 샘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4층과 5층에서 90여명의 직원들이 하루 1천600장의 데님바지를 생산하고 있다. 정확한 생산을 위해 컴퓨터로 제품을 데이터화 하는등 캐드장비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오더 시간을 줄이고 있다. 또한 두진양행의 자체 디자인실은 샘플개발을 위해서 매년 트랜드 파악을 할 만큼 정보 수집을 통해 트렌드 적중률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두진양행은 15년 넘게 「게스」「리바이스」등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협력업체로 지정될 만큼 데님생산에 관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업체다.
또한 품질 향상과 빠른 납기를 위해 충남 당진에 원단 물류창고도 두고 있다. 두진양행은 터키, 홍콩, 미국, 일본 등에서 원단을 직접 수입함으로써 리오더 물량도 큰 어려움없이 대처할수 있다. 이 같은 두진양행의 신속한 납기는 국내외 물량확보 및 거래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