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희 JK디자인랩 대표, 허민 본부장
2019-01-25정인기 기자 ingi@fi.co.kr
"실질적 성과 내는 쇼룸 비즈니스 기대해 주세요"

하이서울쇼룸' 사업 모델 진화 자신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의 두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및 홀세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SBA는 사업의 전문성과 실질적 성과를 위해 JK디자인랩을 활용하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에는 현재 166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최근 2기 사업과 함께 47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을 확정해 모두 213개로 늘어났다. 운영사는 올 연말까지 400개로 확대함으로써 바이어들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JK디자인랩 허민 본부장(좌)과 홍재희 대표

홍재희 JK디자인랩 대표는 "'하이서울쇼룸'은 1기 사업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주 홀세일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에서는 소싱 인프라를 강화해 연간 거래액을 25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JK디자인랩은 김성주 상무(세아상역), 장보연 부장(리앤펑, 타겟코리아) 등 소싱 전문가를 영입했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봉제센터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JK는 최근 유통 트렌드인 'V-커머스'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B2B 바이어들도 동영상 기반의 상품 설명과 이미지를 중시함에 따라 하이서울쇼룸 내 상설 스튜디오를 갖추고 브랜드별 동영상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판로 개척과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허민 씨를 쇼룸 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허민 본부장은 현대백화점 바이어를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엔터식스를 거쳤으며 최근까지 레이틀리 임원으로 재직한 이커머스 전문가.


허민 본부장은 "중국시장은 물론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주 홀세일 마켓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완성도 높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별 가치와 K-패션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