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커스포츠, ‘피커키즈’로 라이프스타일 시장 진출
2018-10-15박상희 기자 psh@fi.co.kr
수주회서 예상치 뛰어넘는 실적으로 기대감 상승

피커스포츠가 아동복 브랜드 ‘피커키즈(PEAK KIDS)’를 출시하며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9월 11일 ‘피커키즈’ 정식 론칭과 함께 진행한 수주회에서는 프로스포츠, 종합운동, 라이프스타일, 패션스포츠 등 4개 라인에서 200여개의 신제품이 선보였다. 수주회의 프리오더량이 예상치를 넘어서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쉬즈화 피커스포츠 CEO는 “이번 키즈 브랜드 론칭은 ‘피커’가 앞으로 추진할 브랜드 확장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중국이 두 아이 허용 정책을 실시하고 전국적인 건강 향상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아동청소년 시장은 스포츠 브랜드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피커스포츠가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피커키즈'

중국 소비자의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비가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아동청소년 시장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시장분석전문가들은 두 아이 허용정책이 4조위안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탄생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식품, 장난감, 영유아 메디컬, 아동복 등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피커스포츠는 중국 전역에 100여개의 대리상과 5000여개의 전문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피커키즈’는 론칭하자마자 이들에게서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향후 전망을 밝혔다.

최근 2019년 2분기 수주회에서 이미 20여개의 대리상이 청소년스포츠 장비와 관련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피커스포츠는 채널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피커스포츠는 이번에 출시한 ‘피커키즈’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스포츠 용품과 함께 패션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중국 청소년스포츠 시장의 실질적인 구매 결정자인 빠링허우와 지우링허우 세대의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템을 출시한 것.

이들 소비자는 자신의 아이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기능성, 디자인, 품질,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의 니즈를 가지고 있다. ‘피커키즈’는 이에 맞춰 캐주얼 스포츠보다는 전문적인 스포츠 기능성과 패션성에 집중한다.

쉬 CEO는 “지난 30여년간 피커는 스포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시장의 호응을 받으며 성장해왔는데, 그들 소비자 대부분이 이미 부모 세대로 성장해 ‘피커키즈’의 최초 소비자가 될 것”이라며 “피커가 개발해 유지하고 있는 회원 커뮤니티 및 다년간의 브랜드 경험은 ‘피커키즈’가 빠르게 타깃 소비층과 접하고 판매채널을 확장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