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핑냐오, ‘티몰’과 데이터 구축 손잡는다
2017-11-01박상희 기자 psh@fi.co.kr
3년 내 목표 매출은 200억 위안(3조4000억원)



'타이핑냐오' 매장


타이핑냐오(Peace Bird)가 '티몰'과 새로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타이핑냐오는 앞으로 브랜드 관리, 빅 데이터 운용, 소비자 관리, 온오프라인 융합, 글로벌시장 개척 등에서 '티몰'과 밀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핑냐오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 목표 매출은 200억위안(약 3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중 온라인 매출은 전체의 50%인 100억위안(1조7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 중국패션기업 매출 1위인 하이란홈을 능가하는 것이다.

최근 타이핑냐오가 발표한 반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대로 타이핑냐오 상반기의 매출은 두 자리 수로 증가했다. 이 중 전자상거래의 매출액 비중이 16.4%로 전년동기대비 37.8%를 증가했다. 특히 이중 '티몰'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에 가까이 늘어, 온라인 매출증가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장쟝핑 타이핑냐오 대표는 "매장에 스마트 기기, 스마트 워치 등을 비치해 스마트 구매 상담기기가 소비자가 좋아하는 상품을 골라 주고 매장에서 있는 가상 피팅 거울을 통해 디지털 피팅을 실현할 것"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데이터를 연결시켜서 오프라인으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집까지 보내는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급사슬, 상품기획과 디자인 등 부서에 피드백을 보내 브랜드 전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티몰'의 '브랜드 데이터 뱅크'에 구축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이핑냐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상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정리 : 박상희 기자  번역 : 육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