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김해근 브래키츠 대표 hg.kim@brackets.solutions
엄대진 앱플러 대표
CPaaS, 실시간 스트리밍 등 영상, 음성, 채팅 등 관련 기술에 잔뼈가 굵은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 출신 창업가. 대표를 맡고 있는 <앱플러>는 클라우드 라이브 커머스 SaaS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Q _ SaaS형 비디오 커머스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
개별 브랜드가 기존 라이브 플랫폼에서 방송을 할 수 있지만 자사몰에서는 하기 어렵다. 비디오를 다루는 기술은 과거 이커머스를 위해 활용했던 기술과는 전혀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직접 구축한다면 큰 비용이 투자되야 한다. 앱플러는 이런 기술 기반을 SaaS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Q _ 자사몰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아직 많지 않은데.
아직은 개별 브랜드보다 유통플랫폼 쪽에서 문의가 많다. 동시에 여러 채널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을 포함해서 관심이 높다. 네이버와 유튜브에 방송을 동시 송출하는 식이다. 회사의 비디오 콘텐츠를 한 곳에서 집중 관리하고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개별 브랜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사용량만큼 과금하는 방식이라 접근이 용이할 수도 있다. 중요한 사실은 지금은 비디오를 매개로 소비자를 만나야 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점점 늘어나는 비디오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영상을 인식하는 AI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디오를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수년 내에 비디오 관리 플랫폼이 기업의 필수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본다.
Q _ 비디오커머스 시장의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메타버스에서 게임 아이템만 사고 파는 게 아니라 실제 유통이 일어나고 있다. VR디바이스 발전이 관건이긴 하지만 그 외 기술적 문제들은 없는 편이다. 이런 흐름 속에 비디오 커머스의 성장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라이브 방송이 많이 회자되고 있으나 숏폼비디오 기반의 커머스가 더 큰 시장이 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이 짧은 시간에 큰 매출을 만드니 임팩트가 있어 보이지만 숏폼비디오와 같이 비동기식 방식은 시간의 제약이 없다. 짧은 길이 때문에 노출 빈도도 높고 공유 가능성도 높다. 기업들은 비동기식 비디오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획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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