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1 김성호 기자 ksh@fi.co.kr
Interview - 석진현 퍼스트빌리지 점장

“예전에는 주말에만 고객들이 몰렸어요. 요즘엔 주중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매출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요.”
석진현 퍼스트빌리지 점장은 아산시 외곽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오픈 초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말은 매출이 나오는데 주중 매출이 형편없어 그간 주중에 사람들이 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주중 매출을 높이려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랜드마크 시설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아웃도어빌리지와 프랑스빌리지를 조성한 겁니다. 특히 프랑스빌리지는 고객들이 머물고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되도록 최고의 쉐프들을 영입해 레스토랑과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을 구성했어요.”
석 점장은 아웃도어빌리지와 프랑스빌리지 조성이 적중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처럼 퍼스트빌리지에 고객들이 몰리자, 자연스레 브랜드 관계자들도 찾아 오기 시작했다.
“요즘 퍼스트빌리지를 찾는 브랜드 관계자들이 부쩍 늘었어요. 입점 상담을 위해 아웃도어,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찾아 옵니다. 초기에 브랜드를 찾아 다니기 급급했는데 요즘은 멀리까지 찾아오니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죠. 찾아 오는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요.”
석 점장은 초기에는 브랜드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시골의 허허벌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하니 모두들 고개를 저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반대 상황으로 반전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봄 시즌 여성복 MD가 대거 보강됐어요. 매출이 오른다는 소문이 나자 초기와 달리 여성복들의 반응이 바뀐 겁니다. 이번에 ‘잇미샤’ ‘더아이잗’ ‘에스쏠레지아’ 등이 새로 입점해 안정적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석 점장은 앞으로 브랜드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온라인 광고, 전단지, 정기 판매 촉진 전략 등을 계속해서 실행해 매출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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