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이번 파리 프리미에르 비종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펄세이션(Pulsation) 포럼관’. 휘몰아치는 태풍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전시된 소재보다 더 주목을 끌었던 공간이다.
스포츠, 테크닉, 기능성 제품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익스트림 스포츠, 란제리 및 일상복을 타겟으로 한 니트 및 우븐의 기술 혁신이 선보여졌다. 이 공간을 기획한 디자이너 모나김은 미국 이민 1.5세. 현재 밀라노와 뉴욕, 바르셀로나, 파리를 오가며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영역을 한정 짓는 것을 거부하는 모나김은 무대디자인에서부터, 멀티미디어 아트까지 광범위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실제 프로덕트 단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경계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시회 및 매장 콘셉 디자인, 인터랙티브 공간 컨셉, 패션 및 뷰티 분야 광고,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가장 최근 그녀가 참여한 프로젝트 중에서 바르셀로나의 유니버셜 포럼 오브 컬쳐(Universal Forum of Cultures)의 ‘Voices’ 전시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고, 2008년 Expo Zaragoza의 주요 전시회 중 하나인 ‘Water for Life’가 대표적이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는 그녀는 이번이 프리미에르 비죵과의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이다. 디자이너 모나김은 “펄세이션포럼관은 넓은 공간에서 한 번에 눈에 띄면서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전통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움직임을 시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