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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진으로 부족한 당신을 위한 아이템, 제깅스가 2010 패셔니스타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했다.
제깅스(Jeggings)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진과 레깅스가 만나 이뤄낸 더욱 스키니하고 더욱 타이트한 실용적 아이템 제깅스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는 물론 유명 모델과 일반 여성들까지 다리 선을 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제깅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리 스키니해도 부츠에 넣기에는 다소 불편한 데님의 뻣뻣한 점을 해소하고, 레깅스만 입기에는 어딘지 민망한 여성들의 수줍음을 감춰주기 좋은 적절한 데님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데님과 레깅스를 즐기는 여성들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점.
몇 년 전 케이트모스가 처음 스킨타이트 진을 입고 등장했을 때만 해도 스키니진이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적었지만, 이제는 스키니를 넘어서 ‘제2의 피부’라고 할 만큼 빈틈없이 ‘타이트한’ 제깅스가 여성을 사로잡고 있으니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심은 나날이 커지는 분위기. 하여간 올 시즌 많은 데님 브랜드들은 레깅스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디자인의 제깅스를 선보이고 있고 하이엔드 브랜드도 제깅스를 컬렉션에 포함시키고 있으니 헐렁한 재킷과 데님이 트렌드로 떠오른 2010 봄 시즌, 제깅스의 인기는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흥미로운 점은 비단 제깅스뿐 아니라 ‘좀 더 활동적이고 대충 입은 듯 자연스런’ 퓨전형 데님 스타일이 올 시즌 어패럴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
제깅스가 타이트한 실루엣을 즐기는 여성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면, 스포티한 트레이닝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스웻팬츠형 파자마진 (PajamaJeans)도 여성들의 루즈한 멋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기분 좋은 아이템이다. 편안한 라운지웨어를 즐기지만 스웻팬츠만 입고 외출하긴 왠지 움츠러드는 여성을 위한 파자마진스는 슬릭하고 시크한 면이 있어 가죽 점퍼나 티셔츠 룩에도 매우 잘 매칭되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최근 할리우드 파파라치 사진에는 제깅스와 함께 파자마 진을 입은 스타들의 모습도 종종 눈에 띤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할베리와 샤를리즈테론이 즐기는 조이브라이언트(Joy Bryant) 트위기 제깅스의 가격이 200달러 가까이 해 편한 스타일과 달리 그렇게 편한 가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늘 그렇듯 일반 쇼퍼들의 아쉬움을 해결해주는 H&M이나 자라 등 하이스트릿 브랜드들의 제깅스와 스웻팬츠가 있으니 패션을 즐기는 여성들은 여전히 제깅스 트렌드에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