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의 국내 판매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계열 스포츠어빌리티를 흡수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직하우스는 “양사가 보유하는 브랜드와 유통망의 통합을 통하여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매출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장기적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스포츠어빌리티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지난 4월 28일 발표했다.
더베이직하우스가 스포츠어빌리티를 합병함에 있어 합병 비율 기준에 대한 주당 평가액은 8250원(액면가액 500원)과 143원(액면가액 500원)으로 추정되어, 합병 비율은 1:0.0173333으로 산정됐다. 하지만, 베이직하우스는 합병 법인이 피합병 법인의 발행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고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에 의한 합병이라며 실질적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스포츠어빌리티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피도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의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의 국내 판권 라이선스를 가진 회사다.
2007년 영국 Pantland와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를 확보한 이후 최근 국가 대표 수영 선수인 박태환 선수를 후원하면서 더욱 알려졌다. 직영 운영 매장 16개 매장, 전국 총판사 6곳을 운영 중에 있으며, 스피도만의 독자적인 매장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베이직하우스 브랜드 매장 내에서 스피도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투자 기관들로부터 베이직하우스의 기업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
대우증권은 중국 의류 시장 성장 과정에서 최대 수혜 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베이직하우스가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연평균 50% 수준에 달하는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중국 법인의 영업 이익이 33% 증가한 331억원으로, 그에 따른 중국 법인의 지분법 평가 이익은 20.4% 늘어난 24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실적이 매우 저조했지만, 올해는 유통 라인들의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받는 등 최근 기업 움직임에 긍정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