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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의 상승 압력으로 영국 리테일러들이 우울증에 빠졌다.
4월 1일부터 발효되는 사업세율 재평가 정책이 실효화 되면서 재산세 인상을 우려한 영국소매자연합은 노동자 고용 및 유지에 심각한 불안을 유발하는 사업세율 재평가 정책을 재심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업세는 일종의 지방세로서 5년마다 재평가되는데 4월 재평가 결과로 인해 많은 리테일러들의 재산세가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불황의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리테일러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지난 9월 소매 가격 지수(RPI)가 지난 10년간 최고를 기록, 지난해 전체 사업세 상승을 유발하고 있는 것 또한 리테일러들의 고민을 깊게 하는 요인.)
상황이 이렇다 보니 BRC측은 재산세 인상 문제가 단순히 ‘세금 인상’의 문제가 아니라 300여만 명에 달하는 노동력을 고용하고 있는 리테일러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재산세 인상이 사업적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유지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 노동자들의 단합과 정부의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재산세 재평가 방식이 소규모 리테일러들에게는 상대적 이점을 제공하는 반면 규모가 큰 리테일러들은 고스란히 세금 폭탄을 맞게 되어 있다면서, 사업 규모에 상관없이 유통업자들의 원활한 사업을 가능케 할 재산세가 될 수 있도록 호의적인 방향으로 재평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