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신세계 강남점이 편집숍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리뉴얼 오픈했다.
슈즈 편집숍은 「제시카심슨」 「핑크펀」 「마나스」 「더슈」 등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기존 살롱화와 대비되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핸드백 편집숍은 「이건만」 「루키버드」 등으로 구성된 아일랜드 매장으로 꾸며졌다.
편집숍은 모두 100% 백화점측에서 집기를 비롯한 인테리어를 책임적으며, 실적을 통해 1년 단위로 입퇴점이 결정된다. 이승화 잡화팀 과장은 “25억원을 들여 330㎡(100평)이 늘어난 825㎡(250평) 규모로 잡화 조닝을 리뉴얼 했다”며 “강남점은 추후 신세계 잡화 조닝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MD 구성이다”고 말했다.
핸드백 조닝에는 신세계가 「가파치」와 손잡과 새롭게 선보이는 「SLG」가 눈에 띈다. 핸드백 조닝에서 소품 매출이 40~50%인 것에 착안해 편집 소품 매장을 별도로 구성했다. 「간조」 「키프리스」 등의 일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슈즈 조닝에서는 편집숍이 더욱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측은 편집숍이 트렌드적인 부분에서 다소 뒤쳐지는 살롱화의 단점을 잘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롱화와 컴포트화로 한쪽을 구성했고, 박스매장으로 수입브랜드를 구성해 이원화시켰다. 「캠퍼」 「사스」 등이 슈즈 신규로 입점했다.
이 과장은 “타 복종이 수익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잡화 시장이 매출을 주도할 것이다”며 “신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수입·디자이너 브랜드의 확대를 통해 타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