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브랜드 한스킨과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가 지난 8월 24일 전략적 파트너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스킨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제품을 코스맥스와 협력해 개발 및 생산을 하기로 했다. 한스킨은 해외 시장 확대와 매출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생산 기지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이에 더해 코스맥스의 제품을 공급받게 됐다.
코스맥스는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한스킨의 해외 판매용 제품 개발 및 생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해외 진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핵심 사항이다. 또 한스킨은 코스맥스 지분 5.2%를 확보했다. 지분 확보 방식은 기존의 이경수 사장의 특수 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던 BW 61만580주(5.24%)를 한스킨이 특별관계자와 함께 취득한 것이다.
우선 한스킨은 국내 비비크림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일본에 60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등 일본 시장에서 급성장하면서, 지난해에는 473억원의 매출과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2009년 2/4분기까지 매출 및 수익을 집계한 결과 사상 최대 매출인 614억5500만원과 경상이익 40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35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그 동안 코스맥스의 실적중 최대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대형 고객사에 대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증가와, 홈쇼핑 채널 등 신규 유통망에 대한 고객사 확대, 거기에다가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미주 및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제품이 본격화 되면서라고 밝혔다.
더욱이 최근 코스맥스의 중국 법인 상반기 매출이 7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100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연초 1000원선 초반이던 주가가 4000원선 후반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