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그룹에서 임오파트너스로 매각된 진도에프앤이 C&그룹에 대한 재무 관련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경영권 매각 이후 소송과 지분 관련 문제 그리고 C&그룹과 관련된 문제로 기업의 회생 여부가 불분명했지만, 지난 4월 30일 진도에프앤은 C&중공업에 제공한 65억원의 채무보증을 면제하고, C&라인 측에 제공한 39억원의 채무보증도 10억원으로 감액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C&중공업을 위해 후순위로 담보를 제공한 자사 소유 부동산(대전 사옥 및 부산 사옥)에 대한 근저당권(65억원)도 해지됐다. 지난 3월부터 유동 자금 확보를 위한 부동산 매각을 추진중이었던 진도에프앤은 이번 결정으로 자체 재무구조 개선이나 유동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의 전략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진도에프앤에 대한 기업 인수 합병은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최종적으로 임오파트너스가 자사 보통주 202만여 주(지분율 24.98%)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임오파트너스로 변경됐다. 이러한 발표가 나오면서 최근 주가는 계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월말 최대주주인 임오파트너스를 통해 운전자금 30억원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면서 기업내 유동성 확보와 재무 위험 요소는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30억4544만원과 329억1993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도 소폭 감소한 910억8261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실적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실적 회복만 이루어진다면, 완전한 기업 회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