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만이 아닌 모든 아웃도어에 입는 옷”
2007-10-01 구장회 기자 kjh@fi.co.kr
변성호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우이동점 사장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산악인 엄홍길씨와 로체사르 로체 남벽 원정중 설맹에 걸렸었던 변성호씨가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매장주로 변신했다.
변성호 사장은 지난 9월 15일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입구에 99㎡(30평) 규모의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매장을 오픈했다.
변성호 사장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전문등산만이 아닌 모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 어떤 옷이 필요하고,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를 알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체사르와 같은 위험한 등정 때마다 자신의 몸을 지켜주기도 한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등산복은 자신의 분신이기도 했다.
그런 자신에게 신뢰와 믿음을 준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매장 오픈은 자연스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장을 운영하게 된 것은 로체사르를 같이 등반한 모상현이라는 든든한 후배의 지원도 있지만 무엇보다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변 사장은 “이곳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은 기능성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할 것”이라며 “등산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고객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웃는 변 사장에게 고객들의 눈도 같이 따라오는 듯 했다.
특히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그가 항상 즐겨 입었던 옷들이다.
“전문적인 산행을 하는 사람이지만 가벼운 산행 시에도 입으면 편하다. 특히, 친구와 만날때도 가치를 주는 옷이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우이동점은 전문산악인으로 20여년간을 활동한 고향이면서 삶의 무대가 되고 있었다.
변 사장은 “옷이 주는 신뢰와 믿음이라는 이미지는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 필드에서 얻어진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앞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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