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명동에 위치한 「이엔씨」 춘천점은 주변 홍천, 양구, 정선, 원주 지역에도 단골 고객이 있다. 자체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고 손님이 원하는 제품은 어디에서든 구해다 주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매장의 임미영 사장은 “가두 대리점도 백화점과 같은 서비스 수준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이 우리 매장에 없다면 다른 매장에 직접 가서라도 꼭 구해온다는 자세로 고객들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13년 간 헤어숍을 운영하다가 「이엔씨」로 처음 패션 브랜드 매장을 시작했다. 그는 “패션 브랜드는 헤어숍보다 인력 관리가 쉽고 본사가 튼튼하면 안정적인 전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업종을 바꿨다”며 “「이엔씨」는 지방 상권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여성복은 불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판단에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엔씨」 춘천점의 고객은 20대 초반의 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다양하다. 공무원, 교사 등 단정한 옷차림을 즐겨입는 고객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20대 고객들은 캐주얼한 스타일, 30대 후반 이상의 고객들은 베이직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한다. 폭넓은 연령층, 다른 취향의 고객들이 있는 만큼 셋업물보다는 단품 코디네이션 판매가 많다.
임 사장은 “고객들의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판매사원들도 시즌 트렌드부터 고객들의 취향, 체형에 맞는 코디네이션까지 공부하고 있다”며 “매장 VMD도 본사 매뉴얼에 춘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엔씨」 춘천점은 브랜드 데이, 세일, 신상품 입고 시 단골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매장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고 있다.
임 사장은 “고객들이 「이엔씨」 매장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하나 하나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