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키」 목포점은 상권에 맞는 자체 마케팅으로 고객을 끄는 점포다. 이 매장은 오픈 첫 해인 지난 2003년 전단지, BM, 라디오 광고부터 시작해 지금은 극장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진 사장은 「비키」로 처음 패션 브랜드 매장을 시작했다. 젊은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를 찾던 중 「비키」를 만나게 됐다는 김 사장은 “구매력이 높고 구매 횟수가 잦은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를 찾던 중 「비키」를 만났다”며 “상품 디자인과 가격대가 목포 상권에 적합하다는 생각에 선뜻 매장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매장을 오픈하고 1년 간은 쉽지 않았다. 패션 브랜드 매장이 처음이여서 판매, 매장 관리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툴렀기 때문이다. 「비키」 목포점은 오픈 첫 해 1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을 유지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매출이었다. 그러나 김 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갖고 매월 한 달 매출을 넘어서는 180만원을 광고비로 썼다. 목포점 자체적으로 신문, 지역 광고 등 매체를 통한 노출 광고를 진행했다. 한 달에 67만원을 투자해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오픈 첫 해는 투자의 해라는 생각으로 목포 상권 소비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비키」를 알 수 있도록 목포점 자체 홍보에 집중했다”며 “1년 간 전단지, 버스, 라디오 등 다양한 광고를 진행하면서 「비키」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목포점은 5000명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3500명의 고객에게는 시즌별 카다로그와 기념일 축하 엽서를 보낸다. 이 매장은 현재 매월 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두상권 경기가 나쁘다고 하는 올해도 김 사장은 20%의 매출 신장을 목표하고 있다.
김 사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투자,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 마인드는 필수 요소”라며 “상권과 우리 브랜드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 응대, 판촉 활동을 할 때 고객들도 진실을 알아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