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대리점 유아동
가두상권에서는 「베이비헤로스」와 「유솔」이 주목받았다.
유아 시장은 단연 「베이비헤로스」의 압승이다. 최고 브랜드와 교체 희망 브랜드 1위에 오르면서 점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베이비헤로스」 진의찬 부장은 “백화점과 대리점 전략을 동일하게 한 것이 점주들에게 힘이 된 것 같다. 또 상권을 보호하면서 전략상품을 개발해온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해피랜드」도 최고 브랜드 2위와 주목 브랜드 3위에 오르면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해피랜드」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브랜드 인지도 덕에 매출기복이 적은 편이다. 내셔널 브랜드이기에 더 자부심이 간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가두상권을 평정할 브랜드로는 「알로앤루」가 30% 넘는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알로앤루」는 대리점과 백화점, 할인점 등 다채널 전략을 추구, 유통별로 고른 선호도를 보이면서 차세대 브랜드로 꼽혔다.
대리점과 할인점 유통을 전개하는 「베이비부」는 성장 가능성 부문에서 최고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샤링을 접목한 디자인과 같이 튀는 상품으로 마니아층이 깊은 편”이라며 “자녀가 5~6세가 되기 전까지 해당 고객들에게 행사를 공지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관리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아가방」은 전체 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이어갔다.
아동복에서는 「블루독」이 최고 브랜드와 교체 희망 브랜드, 이슈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는 백화점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아동복업계 간판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상징성이 점주들로부터 1위를 이끌어냈다는 평.
「톰키드」는 최고 브랜드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각각 2, 3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톰키드」의 서정열 기획엠디는 “대리점 전용제품을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단품 위주가 아닌 풀코디 개념을 도입해 20% 가량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초저가 아동복 「유솔」이 주목받고 있다. 「유솔」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지목됐다. 여기에 최고 브랜드와 이슈 브랜드 2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타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초저가인 「유솔」의 물량공세로 입점 고객이 30% 가량 줄었다. 실용적인 스트리트 캐주얼 콘셉트라 오픈발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엘덴」도 고급스러운 매장 이미지와 초반 물량공세로 상반기 교체 희망 브랜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