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지난 3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 봄 이미지에 맞게 화사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한창이다.
이곳은 G마켓의 스타샵 촬영장.
“시계를 좀더 보이게 해주세요. 좋습니다. 아까보다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촬영감독의 한 마디에 오늘의 스타 데니안이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인다. 보통의 화보 촬영과는 다르게 옷은 물론 시계, 목걸 이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잘 보이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촬영이 진행되는 한쪽 옆으로 긴 옷걸이에 잔뜩 걸려 있는 옷과 매치해 놓은 구두가 보인다. 테이블 위에는 시계, 목걸이, 귀걸이와 안경, 선글래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보기 좋게 놓여 있다. 메이크업 실에 가득 쌓여 있는 가방과 신발들도 놓칠 수 없는 부분.
스타샵은 촬영 현장에서 스타와 G마켓 엠디들이 의견을 교환해 그 자리에서 의상을 정한다. 한 번에 촬영하는 의상은 17∼18벌.
벌써 15차를 맞는 이번 스타샵의 주인공은 박혜원, 데니안과 안혜경.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화사한 봄이다.
데니안은 밝은 색상의 캐주얼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기분을 내기도 하고, 단정한 정장으로 사회 초년생의 기분을 내기도 한다. 빨강, 파랑과 노랑의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활기차 보인다. 데니안이 입고 있는 정장이 3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라며 높은 퀄리티의 저렴한 상품을 자랑하는 G마켓 엠디들에게서 좋은 아이템을 찾아내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한 시간 반 남짓 지나자 약 10여 벌의 촬영이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스타샵 촬영은 그날의 콘셉트, 의상, 스타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차가 크다. 오늘 촬영은 걸림돌 하나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G마켓 관계자와 스타샵 관계자는 물론 데니안의 소속사 식구들도 모여 북적거리는 스튜디오에서 다음 촬영이 시작된다. 매니저는 촬영 모습을 자신의 디지털카메라에 담고 있다. 팬들에게 데니안의 다양한 촬영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