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쿨론 고기능성 소재 영업 본격화

2005-10-10 구장회 기자  kjh@fi.co.kr

프리뷰인서울 2005’ 주목받은 참가 업체

세림텍스타일(대표 홍근식)은 니트 경편기로 짠 흡한속건성 기능성 소재인 쿨론(COOLON)을 개발, 고기능성 섬유시장의 마켓쉐어 확대 경쟁에 나섰다.
경편기로 짠 쿨론 제품은 듀폰사의 쿨맥스를 겨냥한 제품으로 타사 제품에 비해 조직이 기하학적 직물 형태로서 안정성을 가짐은 물론, 탄성 회복력과 스트레칭성이 뛰어나 세림텍스타일의 주요 전략상품이 될 전망이다.
쿨론은 스포트 액티브웨어용으로 개발된 소재로서 가격은 야드당 3~4달러이며, 고가시장 수요 확대를 위해 하반기부터 시장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쿨론은 100% 면보다 휠씬 빠른 흡수력을 지녔으며, 건조 속도는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보다 우수하다. 세림텍스타일의 김수철 상무(사진)는 “쿨론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40~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연간 800만~1천만 야드를 생산할 예정이다”고 했다. “매년 세림텍스타일은 연간 매출액의 4~5%를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원사메이커와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능성 소재 개발 및 디자인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림텍스타일은 쿨론 제품을 글로벌 스포츠사인 나이키를 비롯, 국내 스포츠사에게도 프로모션하기 위해 다이렉트 거래방식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서광상사, 반사·전사테이프로 매년 고속 성장
서광상사(대표 조규철·사진)는 PIS전시회를 통해 얻은 인지도 상승과 물량확보로 전년 매출대비 2배 이상인 30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광상사는 각종 패션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갭」,월마트 등에 테이프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수는 내의류 회사를 비롯한 패션 회사와 아웃도어사에 맞는 각종 테이프류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좋은사람들, 쌍방울, F&F, 베이직하우스, 에델바이스 등이다. 서광상사는 2년 전부터 이들 업체와 직접 거래를 통하여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중간무역상을 통해 거래해 왔으나 가격경쟁력에 뒤져 중국 바이어들에게 거래선을 잃는 일이 있었다.
서광상사는 중저가 위주의 테이프류에서 중고가 상품까지 폭 넓게 생산하고 있다. 중고가 상품은 바이어들의 요구와 자체 디자인 개발력으로 월 30~50개의 새로운 제품과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조규철 사장은 “매년 테이프류 시장이 10~20%씩 성장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광상사의 테이프는 내수 기업들은 주로 플라워 위주의 상품을 많이 찾는 반면, 외국 바이어들은 하트 모양을 많이 찾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전사에 필요한 열 프레스 5대를 포함한 20대의 각종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화남섬유, 친환경 소재로 이너웨어 원단 생산
기능성 섬유 전문업체인 화남섬유(대표 김현중)는 PIS전시회에 기능성 이너웨어용 원단을 선보였다.
기능성 이너웨어 전 업체인 화남섬유는 올 초에 열린 파리 이너웨어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여 유럽의 이너업체인 캘빈클라인, 트라이엄프사 등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남섬유는 파리 전시회를 통해 관심을 보인 이랜드와는 신규 거래를 맺었다.
한편, 화남섬유는 이번 PIS전시회를 통해서도 쑥을 가공한 원단, 키토산을 섬유화한 크레비욘, 밤나무의 일종에서 추출한 비장탄 섬유, 게르마늄을 이용한 원적외선 원단 등을 주로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번아웃 소재는 폴리를 심사로 만든 원사에 모달 또는 면을 폴리우레탄과 제직하여 모달과 면을 화학작용으로 녹여 만든 이너웨어용 원단이다. 번아웃은 팬티, 브라, 란제리, 슬립, 침장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화남섬유 이종웅(사진) 전무이사는 “화남섬유는 기능성 이너웨어 원단을 협력사와 공동개발을 하거나 산학협력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나노컬러런트 잉크 개발
유한킴벌리(대표 문국현)는 원단의 전처리 공정과정이 필요없는 디지털날염전용잉크(나노컬러런트)를 개발했다.
나노기술을 적용한 나노컬러런트 잉크는 직물흡착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열처리 기술 없이도 천에 잘 붙는 안정된 분사 기술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나노컬러런트잉크의 장점은 전처리 적용이 불가능한 원단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소량의 원단에도 손쉽게 테스트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습식 공정없이 건식 공정만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염료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나노컬러런트를 이용한 디지털 프린터를 이용하면 기존 1~3일 걸리던 DTP공정날염 시간을 1~3시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폐기물, 폐수방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적이다”며 “현재 나노컬러런트잉크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섬유 디지털프린트 기계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타사 제품에도 응용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세은텍스, 나노실버 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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