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대형 뷰티 멀티숍 「토다코사」 강남점은 강남역을 지나는 여성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달 3일 오픈한 이 매장은 100여평에 이르는 1층과 2층으로 구성, 40∼5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판매되며 하루 500∼600여명의 고객이 드나든다.
색조 제품 중심의 1층은 돔 형식으로 매대가 설치되어 있고 진한 브라운 컬러가 매장을 가득 매워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층은 기초 제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밝은 원목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줘 1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각 층의 매대 가장자리에는 셀프 쇼핑이 가능하도록 선택한 제품을 고를 수 있는 바구니가 비치되어 있으며 카운터 옆에는 기획 매대를 설치, 고객들로부터 자칫 외면받을 수 있는 색조, 기초 제품으로 유도하고 있다.
「토다코사」 강남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이태리 뷰티 브랜드 「노바」의 색조 라인. 이밖에 「클리오」와 「로레알」 제품도 잘 팔린다.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등 모두 2만∼4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초 라인은 국내 브랜드인 아모레와 엘지 제품이 인기다. 뷰티 제품 이외에 향수를 찾는 고객들도 많다. 최근 인기 있는 제품은 안나수이의 향수로, 30mL 용량을 3만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바캉스철을 대비해 선보이고 있는 기획 세트도 인기. 치약, 치솔, 면도기, 비누 등이 미니어처 사이즈로 비닐팩에 포장되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가격은 3천200원∼4천900원대로 저렴하다. 파우더팩트와 마스카라, 립스틱에 기름종이를 끼워서 내놓은 기획 세트도 알뜰 고객에게 인기다.
「토다코사」의 부매니저 서주연 씨는, “주로 20∼30대의 직장인과 대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많은 브랜드들을 서로 비교해 보고 알뜰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