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 미스터 포터 자체 브랜드 가상 시착 서비스 출시
2024-02-2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6개월에 걸친 이니셔티브는 한국어를 비롯한 6개 언어로 전 세계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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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온라인 편집샵 미스터 포터의 자체 브랜드 2024 봄 컬렉션 |
첨단 핏 기술이 남성 전용 글로벌 온라인 편집샵 미스터 포터(Mr Porter)에 등장했다. 육스네타포르테(YNAP)의 럭셔리 남성복 인시즌 패션 플랫폼 미스터포터는 첫 번째 가상 트라이온 파일럿을 출시했으며, 전체 컬렉션의 70%를 차지하는 90개 스타일에 적용되었다.
미스터포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가상 트라이온 파일럿을 출시가 중요한 것은 고객이 상품을 반품할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로, 이는 가격대가 낮은 온라인 판매자만큼이나 럭셔리 부문에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 이니셔티브는 6개 언어(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로 전 세계에서 시작된다.
새로운 사이즈 시뮬레이터 도구를 통해 고객은 단계별 안내를 따르거나 혹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의 의류 사이즈를 제공하여 자신의 치수를 반영하는 3D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회사 측은 "몇 초 만에 옷이 자신의 신체에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이상적인 핏을 시각화하여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스터 포터는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사이즈와 핏이 반품의 주된 요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6개월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그 규모를 추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육스네타포르테 고객의 90%는 반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소매업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83%는 반품을 피하기 위해 '더 계획적으로' 쇼핑하려고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YNAP의 임시 CEO인 앨리슨 로니스(Alison Loehnis)는 "우리는 매끄럽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찾기 위해 한동안 가상 시착 기술 개발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 우리의 도구는... 환상적이고 직관적인 쇼핑 보조 도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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