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통했다...라이프워크, 면세점서도 잘나가
2023-10-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올들어 9월말 현재 130억 매출...면세 시장 신흥강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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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워크' 롯데 면세점 명동점 매장 |
하이드어웨이(대표 김문환)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라이프워크'가 면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캐주얼 시장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 '라이프워크'는 올해 43% 신장한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면세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고무적이다. 신세계 본점 면세점을 필두로 지난 달까지 6개 면세점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라이프워크의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라이프워크'는 마케팅 활동 본격화를 통해 올 하반기 8개 면세점 입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달 중 롯데 제주점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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