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무신사, 日 배우와 글로벌 화보 찍었다
2023-02-28 김우현 기자 whk@fi.co.kr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 셀렉트샵 ‘엠프티’ &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 화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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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셀렉트샵 '엠프티'와 한정판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 촬영한 글로벌 화보를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아야카(Inside you, Inside Ayaka)'라는 컨셉의 이번 화보에서는 마르케스 알메이다, 디온리, 잔느 프리오 등 실험적인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죽 소재 바시티 재킷, 독특한 절개의 퀼팅 스커트 등 낯설지만 신선한 패션 아이템을 미요시 아야카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화보는 솔드아웃과 엠프티가 국내외 고객에게 감각적인 브랜드를 제안하고자 처음으로 글로벌 스타와 협업한 사례다. 특히 엠프티는 입점 브랜드 중 70%가 실험적인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로, 성수동 4층 규모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배우 미요시 아야카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 '안' 역할을 맡으며 글로벌 무대에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2023 F/W 마르니 런웨이에 오르고 '티파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되는 등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희소성 있고 실험적인 패션 브랜드를 다루는 이들 두 플랫폼이 모델과 배우 영역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미요시 아야카와 만나 감각적인 화보를 탄생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이 독창성 있는 브랜드를 만나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화보 '이상한 나라의 아야카' 속 미요시 아야카의 착장 상품은 성수동에 위치한 '엠프티'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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