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무색 ... 전천후 아이템 ‘뽀글이’ 인기 여전
2022-02-10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건강한 에너지로 통통 튀는 봄 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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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패션업계는 이미 봄 시즌이 한창이지만, 지금 시기부터 초봄까지 입을 수 있는 일명 ‘뽀글이’ 플리스 재킷의 인기는 여전하다.
플리스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과 양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은 물론 실용성, 보온성까지 갖추며 필수 외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보온성을 강화한 플리스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봄, 겨울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NBA 리버시블 에어볼 플리스 점퍼’는 포근한 에어볼 플리스 소재와 소프트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2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리버시블 플리스에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있어 착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내장된 밑단 히든 스트링으로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일자 실루엣, 허리 부분이 볼록한 블루종 실루엣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NBA 패턴 플리스 자켓’은 레터링 포인트로 애슬레틱한 분위기를 살린 ‘NBA’만의 스페셜 아이템이다. 바디컬러에 배색된 레터 자가드와 컬러 매칭된 지퍼를 포인트로 스트릿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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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폴햄’이 선보인 ‘덤블 & 플러피 플리스’ 라인은 가볍고 따뜻하게 입기 좋은 집업 스타일로 기존 플리스 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추가로 ‘덤블 플리스’와 ‘플러피 플리스’ 등 두 가지 라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덤블 플리스’는 양털처럼 부드러운 감촉의 쉘파와 몸에 닿는 안쪽의 보온성을 높인 폴라폴리스 등 이중 소재로 제작되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일상뿐 아니라 겨울 야외활동에도 활용도가 높다. ‘플러피 플리스’는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플러피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과 따뜻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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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영훈)’는 플리스와 다운 재킷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자켓 ‘리브(REVE)’와 ‘리브 후드(REVE HOOD)’를 내놓았다.
겉면에는 플리스가 안쪽에는 우븐 원단의 다운 재킷이 양면 적용되어 한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보온성과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전천후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충전재로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다운이 적용, 동물 복지를 고려한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로 윤리적 가치를 담았다.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짧은 기장의 트렌디한 오버핏이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캐주얼룩부터 깔끔한 데일리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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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는 뽀송한 촉감의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비숑 플리스 다운'을 선보였다. 곱슬곱슬한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부드러운 감촉의 포근한 플리스를,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플리스, 다운 등 두 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 특히 겉감인 플리스 면과 안감인 구스다운 면 양쪽에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찬바람이 새어 들지 않도록 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플리스 면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눈비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구스다운 면에는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로 채취하지 않은 'RDS' 인증을 받은 착한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고, 리사이클 우븐 소재를 적용해 방풍 기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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