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타미x팀버랜드’
2021-11-11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친환경 혁신 통해 창의적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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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H의 자회사 ‘타미 힐피거’와 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2021년 가을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발표한다.
총 48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타미X팀버랜드’의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오늘날까지 함께한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이번 컬렉션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생산 공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더 오래 착용하여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컬렉션 제품의 제작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는 해결책을 찾고자 했다. 이를 통해 ‘팀버랜드’와 ‘타미 힐피거’가 오랫동안 노력하고 추구해온 책임 있는 디자인, 더 강한 공동체 커뮤니티와 지속 가능성을 더욱 잘 반영했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이번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동원했고 이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힘을 합쳤다”라며 “우리 디자인의 각기 다른 요소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더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팀버랜드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은 “친환경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친환경적이고 공정한 미래를 위해 큰 진전을 이뤘다”라면서 “환경 오염에 피해를 덜 끼치고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미래를 위해 업계 전체가 협력하고 세상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영감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1년 ‘타미X팀버랜드’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실용적인 디자인이 시그니처 타미힐피거 스타일과 만나 샌달우드 베이지, 라이트 블루와 화이트 톤의 카모플라주로 재해석된 아우터웨어, 풋웨어 그리고 액세서리 제품군으로 전개된다.
디자이너들은 생산 공정을 재고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 환경 오염의 솔루션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캡슐 컬렉션 스타일은 ‘타미 힐피거’와 ‘팀버랜드’ 팀이 향후 시즌에 확장할 계획인 다섯 가지 과감한 친환경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섯 가지 과감한 친환경 혁신은 ▲폐기물 근절, ▲천연 염료, ▲내구성 소재, ▲천연 고무, ▲재생 가죽 등이다.
‘타미X팀버랜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캠페인은 영화와 광고 제작 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젊은 인재를 모으기 위해 설립된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이자 단체인 온런치브레이크(ONLUNCHBREAK)와 함께했다.
2021년 가을 ‘타미X팀버랜드’ 두 번째 캡슐은 11월 9일 국내 H패션몰, 팀버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외 일부 타미 힐피거 오프라인 매장(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 더 현대 서울), 팀버랜드 오프라인 매장(롯데월드몰점,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스타필드 하남, 고양점, 신세계 센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타미 힐피거’와 ‘팀버랜드’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더욱 다양한 ‘타미X팀버랜드’ 두 번째 캡슐 컬렉션 스타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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