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시 X 아식스’ 영 스트리트 감성으로 뭉쳤다
2021-11-09 서재필 기자 sjp@fi.co.kr
1990년대 시그니처 젤-벤처6 재탄생… 스웨트 셔츠, 후디, 플리스 등도 출시
 |
영스트리트 '키르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 '아식스' 빈티지를 모티브로 '키르시'만의 틴에이저 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식스'의 대표 러닝화인 젤-벤처6를 비롯해 스웨트 셔츠와 팬츠, 후디, 플리스 자켓, 레깅스 등의 어페럴 라인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아식스' 트레일 러닝화 젤-벤처6는 1990년대 '아식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여기에 '키르시'만의 캐주얼하고 트렌디함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했다. 통기성이 뛰어난 벤틸레이션 어퍼와 후족부의 젤(GEL) 탑재로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젤-벤티6는 체리를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와 후면의 체리 심볼로 포인트를 줬다.
어패럴 라인도 두 브랜드의 영스트리트 감성이 돋보인다. '아식스'와 '키르시' 체리 로고를 자수로 표현한 스웨트 셔츠는 프렌치 테리 소재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면의 빅 체리와 라글란 라인의 파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후디, 리버시블로 실용성을 더한 플리스 자켓과 트렌디한 레깅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보여주는 컬렉션 룩북도 공개했다. 룩북 속 모델들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즐기는 학교생활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풀어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