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맛집’ 구호플러스가 가을을 부릅니다
2021-08-10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내추럴한 색감, 비정형 실루엣의 트렌치코트, 재킷 등 가을 컬렉션 출시…오늘(10일) 20시 SSF샵서 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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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임퍼펙션(IMPERFECTION)'란 테마 아래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표현한 올 가을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한 것.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라운, 카키, 베이지 등 내추럴한 색감을 주로 사용하면서 비정형적인 실루엣과 올 풀림, 스티치 같은 원 포인트 디테일로 독특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대표 아이템으로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맥 트렌치 코트와 뒤쪽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쇼트 트렌치 코트,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쇼트 기장으로 변주를 준 테일러드 재킷, 부클 소재의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매력적인 트위드 재킷 등 다채로운 아우터를 내놓았다.
여기에 최근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한 셋업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웃 포켓과 스트링이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점퍼/밴딩 스커트 셋업과 경쾌한 크롭 기장의 스웨트 셔츠, 슬림 핏 조거 팬츠 셋업 스타일링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빨간 실을 배색 포인트로 활용한 골지 저지 티셔츠를 비롯 와이드/배기/슬림 핏 등 다양한 실루엣을 적용한 슬랙스와 데님 팬츠, 비대칭적인 밑단이 독특한 미니/롱 스커트, 브랜드 알파벳 'P' 로고를 새긴 볼캡 등이 선보인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한 색감과 질감, 비정형적인 실루엣, 원 포인트 디테일을 활용해 '구플'만의 미니멀리즘과 개성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매 시즌 리오더를 거듭하는 트렌치 코트와 재킷 등 시그니처 아이템을 비롯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주얼한 셋업 등 '구플'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불현듯 다가온 가을시즌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오늘(10일) 오후 8시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세사패 LIVE'에서 가을 컬렉션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댓글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에코백(20명), 양말(30명)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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