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운’에 빠진 MZ세대, 등산·하이킹에 열광
2021-05-28 한지형 기자
'블랙야크', 'K2' 등 관련 제품 출시하고 캠페인 진행
|
‘오하운(오늘하루운동)’, ‘미라클모닝’, ‘일상력 챌린지’. 요즘 MZ세대가 빠져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일컫는 단어들이다. 좋은 습관을 구축하면서 느슨해진 일상을 건강하게 되돌리고, SNS에 성취 활동을 공유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MZ세대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활동은 등산과 하이킹이다. 실제로 ‘블랙야크’의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산행에 도전하는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고, ‘K2’의 하이킹 프로그램은 오픈 2시간 만에 수백 명의 정원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등산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많아지면서,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업계에서는 야외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등산용품 중 가장 기본적이고도 필수적인 제품은 등산화다. 평소보다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산행에서 안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 수분으로부터 발을 보호해주는 방수 기능이나 접지력 등 기능성을 갖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블랙야크’의 ‘야크 343 D GTX’는 방수·투습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축축하게 젖은 바닥이나 갑자기 내리는 비 등 외부 수분으로부터 발을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활동 중 발생하는 신발 속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내 항상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무브’는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외형에 등산화의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방수·투습의 고어텍스 3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접지력과 지면 적응력을 발휘하는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K2의 '플라이하이크 큐브’는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돼 가벼우며 탁월한 방수·투습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내부 습기를 배출해 항상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된 ‘네파’의 '스피릿 고어텍스’는 우수한 방수·투습 기능은 물론 일반 러닝화와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이트 포스 V솔은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하며, 우수한 쿠셔닝이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인해 반팔과 같이 가벼운 여름철 옷차림으로 산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가방에 기능성 재킷 한 벌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비가 내리거나 땀으로 인해 옷이 젖게 될 경우, 몸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저체온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에서는 체온이 금방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람은 차단해주고 내부 습기는 배출해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재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네파’의 '브리즈 인피니움2L 아노락’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우수한 방풍·투습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활동 중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배출해줘 찝찝함 없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소매 부분에 고어텍스 리플렉트 프린트가 적용돼 포인트를 살려준다.
‘K2’에서 출시한 '큐브’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가벼운 비가 내려도 몸이 젖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주는 투습 기능을 제공해 활동 중 땀이 나도 찝찝하지 않고 쾌적하게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