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의 설렘, '슈콤마보니'에선 가능해
2021-04-29 김우현 기자 whk@fi.co.kr
가상현실 VR 매장 오픈해 MZ세대 겨냥 여름샌들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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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앰버서더인 뮤지션 비비와 함께 가상현실을 접목한 'VR 썸머하우스'를 오픈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여름샌들 판촉전에 나선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은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감성 마케팅까지 선사해 차별화된 소통을 강화 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VR 썸머하우스'에서는 신상품을 360도로 디테일하게 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공간은 이번 시즌에 맞춰 바캉스를 컨셉으로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낮을 표현한 'SUMMER DAY'로, 지중해가 펼쳐진 해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샌들을 한데 모았다. 두 번째 존은 밤을 표현한 'SUMMER NIGHT'로 달빛 아래 수영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블랙 컬러 샌들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비비 스페이스'에서는 비비가 가진 매력을 아이템에 녹여내 위트있는 여름 샌들 스타일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존에서는 최근 컴백한 비비의 신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해 뮤지션 비비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한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여행지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VR스토어를 꾸며 쇼핑과 함께 바캉스 시즌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VR스토어 내 숨겨진 '럭키룰렛'을 통해 헤어피스, 양말 등 메이크업 코너 제품과 최대 15%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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