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인견 블라우스’ 올해도 빵 터질까
2020-06-02 김우현 기자 whk@fi.co.kr
여름에 강한 ‘크로커다일레이디’ 인견 아이템으로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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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냉감 소재 '인견'을 적용한 시리즈로 올 여름 또 한번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비스코프'로도 불리는 인견은 바람이 잘 통하고 땀 흡수 및 발수기능이 뛰어나 여름철 필수 소재로 꼽힌다.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최근 출시한 인견 시리즈는 탁월한 냉감 효과와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에 우아한 패턴을 입혀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군은 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등 26종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중 '하지원 인견블라우스'는 100% 식물성 섬유로 만들어진 대표 아이템이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땀 흡수가 빠르며 몸의 열을 흡수해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컬러가 돋보이는 잔잔한 플라워 프린팅에 소매 훌과 밑단 솔리드 배색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7부 길이의 소매는 감추고 싶은 체형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다.
인견 제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스러운 색감과 플라워 패턴이 어우러진 인견 스카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이 되면 인견 제품이 다른 아이템보다 판매율이 높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인견 시리즈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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