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제이, 온라인 사업 총괄에 임경훈 씨
2017-02-08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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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제이(대표 이기현)가 온라인팀 총괄이사로 임경훈 씨를 영입했다.
임 이사는 중국 역직구 마켓 볼로미에서 총괄 MD를 맡아 비디오 커머스에 대한 노하우를 닦았으며, 앞서 시계 전문업체 팩글로벌의 대표로 워치 비지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그밖에도 백화점, 홈쇼핑, 면세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 경험도 풍부해 티엔제이의 O2O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티엔제이는 올해 온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티엔제이는 '트위' '민트블럭' '타미비클' '티스톤' 등의 브랜드를 이랜드, 치필량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시장에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온라인 커머스 VIP닷컴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마켓 온·오프라인 동시 진출이라는 전략 아래 중국, 일본, 동남아를 주축으로 한 아시아 시장 유통 인프라 구축에 단계별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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