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X더페이스샵’, K-뷰티 알린다
2016-03-23 이연희 기자 lyh@fi.co.kr
'카카오프렌즈'가 '더페이스샵'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더페이스샵'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일으킨 국내 뷰티 브랜드로,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늘려갈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라인의 기획 단계부터 차별성을 두고 선 케어, 향수, 핸드크림, 립크리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별 고유의 특징과 스토리를 K-뷰티 제품에 맞게 녹아나도록 디자인했다.
국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브랜드의 협업이 해외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한류의 영향력이 큰 중국과 동남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캐릭터로 입지가 공고한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고, '더페이스샵' 역시 동남아시아 각지에 16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해외에서 순항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캐릭터 중심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국내외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페이스샵'과 함께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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