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사과 1개 무게 러닝화 ‘가이드7’ 출시
2014-03-27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러닝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따뜻해진 날씨에 봄철 운동으로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며 아웃도어·스포츠업계는 앞다투어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러닝화를 선보이고 있다.
'써코니'는 러닝에 최적화된 테크니컬 라인의 신제품 '가이드7(Guide7)'을 남녀 각각 4종씩 출시했다. '가이드7'은 초경량 러닝화로 사과 1개 정도 무게인 183g(270mm 기준)에 불과해 마치 맨발로 뛰는 듯한 가벼움을 선사하며 러닝시 피로감을 덜어준다.
부상의 위험성을 낮춘 것도 '가이드7'의 강점 중 하나. 기존 테크니컬 라인에서 합 층 업그레이드 된 파워 그리드 쿠션 기능을 중창 전체에 사용해 부드럽고 푹신한 감촉을 전달하고 부상의 위험을 방지했다. 또 밑창 뒷부분을 완전히 절개한 SRC 크래쉬 패드가 착지 시 급격한 발구름을 억제하고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
발 구조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발 앞부분은 중창 아래쪽에 넓게 펼쳐진 플레어 설계를 이용해 안정적이며 강력한 킥을 가능하게 했으며, 뛰어난 복원력으로 탄성을 이용한 추진력까지 제공한다.
'써코니' 관계자는 "'가이드7'은 쾌적한 발의 컨디션과 탄력적인 쿠션감을 자랑하는 초경량 러닝화로 봄철 가볍고 상쾌한 러닝에 제격"이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러닝을 통해 풀어준다면 봄철 건강관리는 물론 기분전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써코니'의 '가이드7'은 마리오몰, 두타몰,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전주점 및 러닝스페셜리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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