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슈즈, 혁신과 기능성을 신다
2014-03-17 취재부 종합
가벼운 산행·일상생활 적합한 워킹화 선보여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등산은 물론 트레킹, 가벼운 산행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면서 기존의 신발에 기능성이 추가된 아웃도어 슈즈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가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바뀌었듯이, 아웃도어 슈즈도 캐주얼하면서도 가볍고 화려한 디자인의 워킹화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번 봄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내놓은 워킹화를 살펴보자.
K2
‘K2’는 이번 시즌 워킹화 플라이워크 옵티멀과 등산화(트래킹화) 솔라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워킹화 옵티멀은 고어텍스를 사용해 방수·투습에 뛰어나며,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마트 핏 기술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색상은 바이올렛·그레이·블루·옐로우 4가지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트래킹화 솔라노는 ‘K2’가 독자 개발한 더블유에스-셀(충격 흡수 소재 미드솔을 배치) 기술을 적용해 발바닥에 오는 충격을 최대한 분산시켜준다. 색상은 카키·네이비 두 가지이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블랙야크
‘블랙야크’의 워크핏 시리즈의 전 제품은 발의 곡선형에 맞는 인체공학적 모션핏 시스템을 적용하여 발등 압박을 최소화시키고 쏠림을 방지해 내 발은 편안하게 감싸주는 착화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워크핏의 대표 제품인 패스트모션은 신축성이 있는 GORE-TEX JAZZ MEM BRANE을 발의 곡선형에 맞게 적용해 탄력 있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진회색·노랑색·귤색·선녹색 네가지이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가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MOVE-XO는 자체 개발한 안드로메타 솔에서 경량성과 쿠셔닝을 향상시킨 신규 안드로라이트 솔을 적용하고, 접지력과 내구성을 겸비한 뮤플러스 BLUE SOLE을 함께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발등 부분, 발목 둘레를 감싸는 메쉬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을 보여주는 남녀 공용 스니커즈이다. 색상은 레드·옐로우·카키·블루 등 8종이며 가격은 12만원이다.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다이나믹 EX의 대표 제품 ‘TRM 3F’는 부위별 충격 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을 적용해 4~5 시간 이상의 중장거리 산행에도 발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것이 특징이다.
4계절용 미드컷(Mid cut) 초경량 중등산화로서 하산시 방수, 투습 및 방풍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궂은 날씨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색상은 브라운·그레이·카키·네이비 4가지이며 가격은 24만원이다.
네파
‘네파’는 크랙을 전략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크랙은 하이퍼엣지 아웃솔을 적용해 암벽과 암릉지대에서 최상의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을 제공한다.
또한 T.P.R 호스킨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피팅감을 향상했으며 x-vent membrane 적용으로 뛰어난 방수성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브라운 두 가지이며, 값은 27만5000원이다.
이젠벅
'이젠벅'이 전략 상품으로 내놓은 어반픽션은 X-VENT 방수, 투습 기능의 소재와 HYPER Tech(Gel 삽입) 아웃솔 2중 경도 파이론과 NEPA G+ 소재 적용으로 최상의 쿠셔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퍼 측포에 직조 선을 따라 직선의 향균, 향취, 쿠셔닝과 착화감이 뛰어난 Ortholite-comfort foam insoles을 사용한다. 색상은 민트·바이올렛 두 가지이고,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몽벨
‘몽벨’의 전략 상품 ZERO 400(SEMI)은 400g대의 경량성을 유지하면서도 강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갖춰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통기성을 유지하면서 측면의 보호력까지 강화했고, 한국인의 발볼과 발등에 최적화된 족형을 적용하여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색상은 옐로우·블루·오렌지로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가 내놓은 방수 미드컷 트레킹화는 방수원단 사용으로 100%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하며 측면에 모던한 디자인 패턴과 발포나염 작업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고탄성 파이론(PHYLON)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성 및 쿠셔닝이 우수하고 등산 및 트레킹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비브람(VIBRAM)솔 사용했다. 주력 상품 DXSH19411, DXSH17411 각각의 색상은 옐로우·오렌지, 블루·레드가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21만9000원이다.
라푸마
‘라푸마’에서 출시한 ‘FX 라이트핏’ 트레킹 워킹화는 PU 캐스팅 공법(발목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공법)을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발의 핏을 잡아주는 등 우수한 착화감 확보를 최우선 기능으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고어텍스 소재 및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실용적으로 착용하기에 좋다. 색상은 남성용 오렌지·블루·브라운, 여성용은 옐로우·핑크가 있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는 대표 상품으로 페더라이트 워킹화, 콘트라로드 워킹화를 선보였다. 페더라이트 워킹화는 트레킹 및 트레일 워킹에 적합한 로우컷 워킹화로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보장하는 초경량 워킹화이다.
색상은 남성용 차콜, 여성용으로는 스카이·옐로우 두 가지로 9만2000원이다. 콘트라로드 워킹화는 최상의 방수, 방풍 기능과 더불어 투습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색상은 남녀공용 그레이·레드·오렌지, 남성용 블루, 여성용 퍼플이 있다. 가격은 8만8000원이다.
머렐
‘머렐’의 그래스보우 스포츠 고어텍스는 여성용 256g, 남성용 335g로 무게가 가볍고,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엠-셀렉트 그립(M-Select Grip)과 충격 흡수가 뛰어난 머렐 에어쿠션을 적용해 오래 신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여성 등산객들만을 위한 오렌지 등 밝은 색상으로 가격대는 로우컷 16만9000원, 중거리 산행이 가능한 미드컷은 18만9000원이다.
밀레
'밀레' 아치스텝 시리즈는 걸을 때 발바닥 중앙부의 움푹하게 들어간 발 아치가 유연하게 상하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발에 가해지는 피로를 줄인 제품이다.
바닥 중창에 탄성이 뛰어난 파이론(Phylon) 소재의 아치 펄스(Arch Pulse)를 삽입했다. 색상은 레몬·블루·레드가 있으며, 가격은 아치스텝 에펠 19만8000원, 아치스텝 마블 18만8000원이다.
빈폴아웃도어
'빈폴아웃도어'는 고어텍스사와의 협력으로 100% 방수와 우수한 투습력이 보장된 등산화와 동절 부츠 및 캠핑 전용 슈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어반 캐주얼 슈즈 유니 워크, 유니 라이드는 4월말에 GORE TEX Version와 함께 출시되는 제품으로 캐주얼 슈즈에 방수기능을 추가된 다목적 슈즈이다. 유니 워크는 베이지 색상의 15만8000원, 유니 라이드는 와인·그레이 색상으로 19만8000원, 유니 캠프는 블루·브라운 색상으로 17만8000원이다.
살로몬
'살로몬'의 대표 마운틴 트레일 러닝화인 스피드크로스 3 GTX는 고어텍스 소재의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워킹, 러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콘타그립 기술을 적용해 젖은 진흙 길과 눈길에도 탁월한 접지력을 가지며, 러닝 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색상은 남성용으로는 오렌지그린·스카이블루· 블랙이 있으며, 여성용으로는 코랄핑크·블랙·스카이블루가 있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비비올리비아
‘비비올리비아’는 기존에 기능성이 주로 강조된 투박하고 무게감이 있는 등산화 시장에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레킹화를 선보인다.
폴리 소재로 제작돼 있어 통풍성이 좋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안정감 있게 발을 양쪽에서 잡아주어 장시간 걸어도 발을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색상은 핑크 한 가지이며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센터폴
‘센터폴’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플라이 라이트 시리즈를 신발진흥센터와 기술제휴로 공동개발해 플라이라이트 3을 출시했다.
무봉제 공법으로 초경량화를 실행해 발목꺽임을 방지하고 X-gel 바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과 X-point 적용으로 발등의 꺽임 부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설계를 했다. 색상은 블랙·레드·옐로우 등 5가지이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아이더
‘아이더’의 워킹화 라인 라이트 워크는,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기본 기능으로 워킹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세분화된 시리즈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스내퍼 워킹화는 런닝화 스타일의 워킹화 뛰어난 접지력과 쿠셔닝, 뛰어난 반발 탄성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반발탄성력 강화 기술인 스핀보드(SPINE BOARD)를 삽입해 오래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웨스트우드
‘웨스트우드’의 주력 슈즈 아이템 Man’s Easy Lock Shoes는 Easy Lock System을 적용해 트레킹화로 편리한 착탈화가 가능한 스타일이다.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으며, 향균 향취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웃솔은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컬럼비아
‘컬럼비아’의 컨스피러시 레이저 아웃드라이는 투박한 모양의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구조로 설계되어 맨발로 걷는 듯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의 어퍼에 고무 소재의 스크린 프린트가 있어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남녀 제품 모두 출시됐으며, 가격은 14만8000원이다.
와일드로즈
‘와일드로즈’의 이번 봄 시즌 주력상품으로 리옹(lyon)을 내놓았다. 리옹은 기존 이미 보편화된 Light-Weight 에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축광(Luminous Tech)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낮에 빛을 축적 밤에 빛을 내는 것이다. 야광과 유사함 신발 갑피측면 전체를 무재봉으로 제작하여 가벼우며 동시에 측면부위에 내구성이 검증된 축광 프린트 기법이 돋보인다. 색상은 그레이·드린 두 가지로 가격은 18만5000원이다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주력 상품으로 드리프터 A/C 로서와 에버롱을 내놓았다. 드리프터 A/C로서는 뛰어난 접지력의 Vibram Trail Ecostep 아웃솔을 사용한 친환경적 제품으로 매년 새로운 색상을 출시한 만큼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 아이템이다.
에버롱은 장거리 러닝에 적합한 초경량 슈즈이다. 가격은 드리프터 18만9000원, 에버롱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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