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꼬르소」 내년 봄은 ‘럭셔리 빈티지’
2013-10-02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LG패션의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일꼬르소」가 2014년 S/S 시즌 컬렉션을 1일 서울 신사동 라움에서 공개했다.
이탈리아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일꼬르소」는 이번 컬렉션에 여유와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다. 내년부터 '럭셔리 빈티지' 라인을 본격화해 이탈리아 현지의 명망있는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멋과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컬렉션에는 보다 다양해진 캐주얼 아이템이 눈에 띄었다. 재킷, 셔츠 중심에서 벗어나 팬츠, 니트 등을 추가하는 등 카테고리가 다양해졌다.
컬러는 올리브 그린 등 채도가 낮은 차분한 색상이 주를 이뤘다. 「일꼬르소」는 가먼트 다잉 기법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멋을 살렸다.
기능성을 강조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넬라 아쿠아' 라인은 최고급 코튼과 클래식 린넨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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