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웃도어 시장도 잡겠다
2011-10-20 한지형 기자 hjh@fi.co.kr
트라이씨클, 전문 쇼핑몰 ‘아웃도어스’ 오픈
글로벌 패션 온라인 그룹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지난 17일 보다 전문화된 아웃도어 쇼핑몰 ‘아웃도어스’를 오픈했다.
트라이씨클은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 트렌드 쇼핑몰 ‘오가게’ 등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문 온라인 기업이다. ‘아웃도어스’ 오픈으로 아웃도어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된 트라이씨클은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한상문 트라이씨클 마케팅 팀장은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고, 특히 2006년부터는 한 해 100% 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일 정도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웃도어스’는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모든 의류 및 장비를 취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스’는 등산, 캠핑, 러닝, 트래킹, 골프 등 여러 가지 아웃도어 스포츠에 필요한 의류 및 장비를 판매한다.
「라푸마」 「네파」 「코오롱스포츠」 「밀레」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코베아」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 600여 개 전문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타사 전문 몰에서 취급하지 않는 유명 브랜드를 대거 구성해 차별화를 이뤘다.
또 온라인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도 소비자들과 공유한다. 아웃도어 전문 월간지와 협력하여 실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아웃도어스’는 오픈을 기념해 600만원 상당의 캠핑 풀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4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응모권을 획득하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000원 경매, 페이백 이벤트 등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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