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서 수퍼모델 가린다
2011-09-22 한예지 기자 hyj@fi.co.kr
‘도·수·코2’ 박슬기·진정선 '헥사바이구호' 무대 올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이하 ‘도·수·코2’)의 최종 우승 후보가 된 박슬기와 진정선의 뉴욕패션위크 진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뉴욕에서 있었던 디자이너 정구호의 2012 S/S 「헥사 바이구호」 뉴욕컬렉션 사진이 그것. 박슬기와 진정선은 ‘도·수·코2’ 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미션의 일환으로 이날 무대에 섰다.
‘도·수·코2’ 의 미션이 국내가 아닌 해외 무대에서 펼쳐져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슬기와 진정선은 올 블랙과 올 화이트 그리고 화이트와 와인 등 강렬한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간결한 실루엣의 의상들을 입고 런웨이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무려 10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승 후보자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는 후문.
그 동안 ‘도·수·코2’는 수퍼모델이 되기 위해 이색적인 미션을 통한 치열한 경쟁을 흥미롭게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모델 장윤주, 디자이너 정구호, 포토그래퍼 조선희, 패션 매거진 편집장 이혜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금 1억원, W 코리아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 등의 기회를 얻게 되는 최종 우승자는 오는 10월 1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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