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컬렉션' 상반기 성적 좋았다
2011-07-08 한지형 기자 hjh@fi.co.kr
VVIP 마케팅 적중…매출 목표 60% 초과 달성
차별화된 품질과 완성도 높은 맞춤 서비스로 프리미엄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우성I&C(대표 이장훈, 이종우)의 드레스 셔츠 「랑방컬렉션」이 올 상반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VVIP 대상 마케팅 활동과 품질 업그레이드, 신속한 물량 공급 노력이 주효해 전년대비 60% 이상 신장한 것.
VVIP를 대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셔츠 ‘랑방컬렉션 121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것을 비롯 젊은 예비 부부 타깃의 ‘MARRY ME’ ‘MADE IN ITALY 프리미엄 맞춤 라인’ ‘부자 맞춤 셔츠’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부자 맞춤 셔츠’의 경우 예약 마감일이 되기도 전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2차 리오더에 들어가기도.
또 ‘MADE IN ITALY’ 라인은 이태리 현지에서 원단, 부자재 뿐만 아니라 봉제까지 완성해 품질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보여 브랜딩 구축에 힘을 보탰다. VVIP 대상 마케팅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냈다. 랑방 향수와 코웍으로 진행한 ‘MARRY ME’ 프로모션을 통해 「랑방컬렉션」 인지도 상승 효과는 물론 매장 유입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하반기에는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랑방컬렉션」만의 체계적 맞춤 시스템인 S.O.S(Special Order Service)를 강화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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