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진정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난다
2010-08-06 김정명 기자 kjm@fi.co.kr
새 슬로건 내걸고 2010 추동 프리젠테이션 가져
「코오롱스포츠」가 ‘등산’ 브랜드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브랜드로 재도약을 선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백덕현)의 「코오롱스포츠」는 올 가을 ‘Your Best Way To Nature’ 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소개하며 등산에 머물러 있던 한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브랜드로 재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은 「코오롱스포츠」의 도전과 모험 정신, 정통성과 아웃도어 유산, 기술과 노하우를 유지하면서 보다 젊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원정 및 등산 이외에도 아웃도어, 워킹, 트래블&레저, 바이크, 캠핑 등의 라이프스타일로의 확장을 의미하며, 2010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시작으로 이러한 슬로건 하에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자연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논현동 컬처스테이션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종 매체 기자들을 비롯해 패션 스타일리스트, 블로거, 바이어, 대리점주 등이 방문했으며 특히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이민정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2010 FW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오리지낼리티와 독창성이 공존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DNA를 기반으로 기술적, 디자인적 차별화를 통해 젊고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2010 FW 시즌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전문 라인에서부터 최근 등산 이외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상과 여행 중에도 착장이 가능한 다운 점퍼, 캐주얼한 씨티 및 데이웨어 재킷까지 다양한 종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소개되며, 이번 시즌의 핵심 기술인 Warm& Light 를 위해 경량(Lightweight) 과 발열안감이 전 라인에 적용된다.
조해운 상무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여성 고객들은 디자인 중심의 구매 형태로 소비 형태 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웃도어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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