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성공 스토리 잇겠다”
2009-06-13 장영실 기자 jang@fi.co.kr
'게스언더웨어' 섹시하고 화려한 론칭쇼
게스홀딩스코리아(지사장 이재충)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 룸에서 「게스언더웨어」 론칭쇼를 진행했다.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 프레스 등 130여명이 초대된 가운데 열린 이번 론칭쇼에서는 「게스언더웨어」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풀 라인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쇼는 화려한 무대 중앙에 설치된 봉을 이용한 폴 댄스로 시작, 전문 댄서와 모델들의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게스언더웨어」의 Easy, Guessy, Sexy 라인을 입은 모델들의 런웨이에서는 「게스」가 가지고 있는 섹시한 감성과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감각이 한층 돋보였다. 이날 「게스언더웨어」는 기본 언더웨어부터 라운지웨어, 커플 웨어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였으며,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게스언더웨어」만의 섹시한 감각을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장 밖 로비에는 DP존과 가상 매장을 설치, 올 F/W에 출시할 언더웨어를 미리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충 지사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진에서 보여줬던 열정을 「게스언더웨어」에 또 한번 녹여냈다”며 “진의 성공 스토리를 「게스언더웨어」로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게스언더웨어」는 지난 1월부터 각 「게스」 매장 내에 숍인숍으로 일부 상품을 선보여 왔으며, 오는 하반기부터는 단독 매장으로 오픈, 본격적인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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