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근면을 중요한 사회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영국인들 중에는 일중독자가 유독 많다. 이 때문에서 유럽인들 사이에서 영국인들은 ‘일벌레’로 통한다. 이런 영국에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풍속도가 유행하고 있다. 경쟁과 속도에서 벗어나 자기만족적 삶을 추구하는 다운시프트족...
제프 베조스는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1995년 7월 인터넷이 매년 23배씩 성장한다는 기사를 읽고 자신의 성공을 약속한 회사에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그러고는 자신의 집 창고에다 회사를 차리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았다. 그렇게 컴퓨터를 사고 인...
경기침체가 장기화될수록 ‘누가 더 싸게 판매하느냐?’가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제 이번 여름 의류시장에는 1만원 안팎의 티셔츠가 판을 치고 있으며 웬만한 세일 폭으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는 ‘가격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판매현장이 이렇다 보니 최근 패션기업들의 화두는 단연 ...
1980, 1990년대를 통하여 가장 성공한 미국 디자이너 중 한 명이 도나 카란(Donna Karan)이다. 그녀의 성공은, 그녀의 타고난 재능을 아낀 소속사 앤 클라인의 지원으로 가능했다. 그녀에게 패션사를 설립해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 것이다. 도나 카란은 1985년 독립하...
‘패션성’을 강조하는 고급의류의 유통은 사실상 백화점에 의존하고 있다. 백화점의 주력 매출은 패션의류에서 일으킨다. 때문에 패션과 백화점의 ‘동거’는 당연해 보인다. 문제는 백화점과 패션 브랜드의 불균형적 지위다. 1990년대 초 우후죽순 생기던 백화점이 IMF를 거치면서 ‘강자’는 비...
아웃도어 시장의 열풍(?)탓에 골프와 관련된 패션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골프 브랜드의 상품기획자들은 아웃도어 상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소재 시장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백화점 골프 담당 바이어들은 난데없는 아웃도어의 거센 바람에 10여 년 간 시장을 주도하던 위세가 꺾일 상황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 사이에는 ‘막말 정치론’을 말하는 이들이 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대통령의 ‘툭툭’ 던지는 말이 매끄럽지 못해 ‘막말’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막말’은 그 동안 우리의 정치인들이 각종 미사여구를 들여 조심스럽게 그럴듯한 말로 ...
대한민국 17대 국회가 개원했다. 혁명적인 결과만큼이나 주목을 끈 것이 있으니 바로 의원들의 옷차림, 즉 패션에 대한 관심이었다. 특히 민주노동당의 약진으로 과연 노동운동가 출신 단병호 의원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점퍼를 벗고 양복을 입을까 내지는 농민운동가 출신 강기갑 의원이 과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