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막을 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예년에 비해 외국 바이어들이 유난히 많았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은 전체 외국 참관객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시장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로 수출되는 공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
독도 문제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동해 수역의 어업권 확대를 노린 일본 시마네현 사람들의 ‘다께시마(竹島)의 날’ 제정에서 촉발된 것이지만 정부는 대통령까지 나서 ‘영토와 주권보호’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작가 이문열 씨는 이 같은 일본의 독도침탈 기도에 대해 ‘독도를 북한에...
● 대구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중국에는 ‘윈저우 상인’이 유명하다. 이들은 저장성(浙江省) 남부 윈저우(溫州) 출신의 사람들로서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 이후 중국에서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이들을 ‘돈 벨레’라는 말로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중국 사람들...
지난 호(14일자 30면)에 실린 소비자 구매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변화에 대한 현주소를 잘 말해 준다. 전국 패션 관련학과 재학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소비자들의 구매행태가 과거에 비해 주도적으로 바뀌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설문...
유통업체의 가장 큰 미덕은 소비자를 왕으로 생각하는 고객 감동의 서비스 정신이다. 어쩌면 그 정신 때문에 오늘날 한국 유통의 풍요로움이 가능했을 것이다. 사실 ‘안 파는 것 빼고는 다 판다’는 백화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 수많은 영세업체들의 희생이...
패션업계의 경영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디자인 중심의 인력 구조와 유통 전략에 대한 가치 기준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백화점 중심의 유통구조가 최우선 영업 정책으로 여겨졌던 시절의 경영 전략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점이다. 백화점 유통이 전부였던 단일 브랜드 중심의 패션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
최근 오랜 친구 둘과 선술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인 일이 있다. 한 친구는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해 꽤 잘나가는 섬유수출회사에 취직했다가 30대 초반에 명예퇴직 당해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동대문시장에서 의류도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으로 내세울 권세는 없지만 요즘 자신이 ‘가장 행...
화려한 레드 카펫 향연이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엔젤리스 코닥극장 앞에서 펼쳐졌다. 올해 오스카 패션의 특징은 ‘페미니니티의 만개’이자 ‘패션 디자이너들의 대리전’이었다. 풍성해진 러플과 인어 공주를 연상케 하는 피시 테일, 가슴선이 깊게 파인 V네크, 등이 훤하게 파인 백리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