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캐주얼업체들이 매출하락과 수익성 감소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때 1천억원대 브랜드만 7∼8개 이르고, 심지어 출시 3∼4년 만에 2천억원대 외형을 과시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했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매출이 반 토막 나면서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처지가 궁색해졌다. ...
세계 최장수 기업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일본의 사찰건축회사인 공고구미(金剛組)는 587년 백제인 목수 유중광이 일본에 정착해 시텐노우지라는 절을 지으면서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무려 1천428년이나 됐다고 한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오백 년 된 명문가 이야기》라는 책이 나와 화제가 된...
한때 스펜스 존슨이 쓴‘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이 꽤 인기리에 읽혔다. 어느 날 사라져 버린 치즈를 찾아 헤매는 생쥐들의 이야기가 변화무쌍한 우리 삶의 현실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에서 치즈는 누가 옮길까? 1980년대 중후반 들어 우리 여성복 패션계에는 ‘타운...
‘뿌리가 썩으면 잎이 마른다.’ 이 평범한 진리는 중국 한나라의 명참모 장량(일명 장자방)이 아껴 읽었다는 《황석공소서》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만물의 이치가 다 그렇듯 근원이 부실해지면 결국에 가서는 몸 전체가 황폐해지는 것이다. 생명체의 이상징후는 비교적 빠르게 파악된다. 하지만...
한 학교에 ‘오리’ 학생이 있었다. ‘오리’는 공부를 잘해서 다른 과목은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체육에서 수영을 잘하였는데 달리기를 유독 잘 못하였다. 그래서 ‘오리’는 달리기 연습에 매달렸다. 하지만 신체구조적으로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오리’는 아무리 달리기 ...
세계 최고의 유통기업 ‘월마트’가 철수한다. 비슷한 글로벌 유통 기업 ‘까르푸’가 국내매장을 이랜드에 매각했다. 세계적 전자 기업 ‘노키아’가 한국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컨텐츠 기업 ‘구글’이 유독 한국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 그 외...
우리나라 패션산업도 이른바 글로벌 경영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 패션 기업의 글로벌화 출발지는 역시 중국이다. 2006년 5월 현재 의류완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패션 기업의 대중국진출은 1천여 개를 훌쩍 넘어선다. 더구나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브랜드만도 15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형액세서리디자인스쿨(원장 오정순)은 지난 3월 28일부터 홍콩에서 열린 피혁박람회인‘2006 APLF HONG KONG’에 소속 학생들의 작품을 단체로 출품시켰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패션잡화 전문 박람회로서, 국내에서도 대부분 관련 업체들이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