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패션의 한계는 음란의 경계만큼이나 모호하다. 패션쇼의 비치는 패션인 트렌시러런시(Transparency) 룩 내지 시어(Sheer) 룩으로 불리는 패션을 본지 표지로 사용했다가 몇 번 경고(?)를 받은 전과가 있기에 여전히 그 기준을 단언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서 들은 ...
민선4기 서울시의 동대문 발전계획을 보면서 과연 업계와 이해당사자들의 동참을 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지난 9일 서울시 시정 4개년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같은 시각. 한편에서는 동대문운동장 내 풍물시장 노점상들의 대책마련을 요하는 반대시위가 있었다. 특히 이 문제는 연...
이제 가을이다. 패션으로 보면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애매한 시기 간절기다. 올 가을도 패션의 도도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역시나 패션지 예상대로 올 가을은 ‘롱&린’ 이 유행이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환절기에 여성들의 선택은 바로 스키니 팬츠와 니트 카디건이 대세다. ...
지난주 토요일 바쁜 일정에 쫓겨 점심때가 지나서야 협력업체 납품 건을 처리하기 위해 조급한 마음으로 서울의 강변북로를 타고 창고가 있는 구리시계를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난감한 일이 생겼다. 새로 도로를 확장정비한 뒤 별로 막히지 않던 이 도로가 꽉 막혀 불과 2Km남짓한 거리를 1시간...
광고특집을 재작년 캐주얼 시장이 호황일 때 하고, 2년 만에 다시 기획했다. 지난해 거른 이유는 광고 마케팅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크지 않았고, 게다가 업체들의 관심사가 좋은 유통망 확보와 원가 낮추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패션 시장의 침체 원인이 ‘브랜드 가치 제...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한미FTA협상이 마무리되면 유럽 및 일본과 FTA협상을 선진행하고 중국과의 FTA협상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열리는 FTA시대를 맞아 우리 패션 브랜드 입장에서 국내시장은 위기이지만 해외시장 진출은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이...
최근 뉴욕 출장을 다녀온 기자는 말로만 듣던 그곳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실정과 비교해보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들의 명확한 시간관리와 놀라울 정도의 업무집중력이었다. 기자가 방문했던 한 사무실에서는 직원들 사이의 잡담도, 싸이질이나 인터넷 서핑 같은 모습도 전...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선 국내 방송계의 사극경연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MBC가 매주 월·화요일에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주몽’은 한반도 중북부지방과 중국 동북부지방을 지배하며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기상을 보였던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이다. 또 S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