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을 영어로 캔디데이트(candidate)라고 한다. 라틴어로 'clothed in white'라는 뜻으로 공직에 출마한 로마인들이 '청렴'의 의미로 흰색 토가를 입었다는 말에서 유래했다. 그럼 토가(toga)는 무엇일까? 토가는 고대 로마 시민의 대표적인 남성용 의...
요즘 가격이 저렴한 옷에만 사람이 몰린다. 백화점에도 할인 행사장에만 고객이 넘쳐나고, 온라인도 초저가 미끼 상품에만 열광한다. 비교적 잘 나간다는 아웃도어 역시 고가 보다 저가 브랜드의 매출 신장율이 더 좋고, 캐주얼 시장도 가격이 싸야 잘 팔린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같은 상...
“아웃도어는 일단 산을 찍고 내려와야 성공합니다.”-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A업체 사업본부장,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하는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 대부분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매출 부진에 힘들어 한다며. “추석이 코 앞인데 유통에서 결제가 늦어져 애간장이 탑니다.”-여성...
삼성전자와 애플,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듀폰의 특허 대결로 국내 패션기업들이 관행처럼 일삼았던 디자인 카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과 코오롱의 소송은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후발 주자를 선두 주자가 가차없이 견제한다는 점에서공통점이 있다. 시장 경계가 없어지면서 ...
1956년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반도호텔 다이너스티룸. 젊은 작곡가 박춘석의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쇼 장에 울려 퍼진다. 원피스 코트 앙상블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한다. 관객들은 숨죽인 채 처음 보는 광경에 시선을 집중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린 선율 속에 우아한 드레스를 ...
“염색 산업이 ‘패션의 꽃’이라는데 물을 주지 않아 시들어버렸다.”-한 염색 업체 대표, 슬러지(찌꺼기) 처리 비용 상승, 염료∙전기료 인상 등으로 원가는 올라가는데 가공료가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다며. “외국 기업과의 특허 분쟁을 일개 기업에만 맡길 게 아니라 정부 ...
영원한 우방은 없다. 세계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면서 자국이기주의와 보호무역주의 냄새도 풍긴다. ‘코오롱-듀폰 소송’ 이야기다. 1조원대의 배상금, 20년간의 판매-영업 정지, 경쟁사의 전산망 확인 권한 등 미 동부법원의 판결은 미 법원이 ‘신(神)적 존재’인지 자문해볼 정...
우수한 ‘인디 브랜드(INDIE Brand)’ 육성을 위한 패션·유통업계 차원의 실질적 육성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인디 브랜드는 최근 몇 년간 국내 패션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평가받으며, 그 세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개성 강한 젊은 소비자들의 착장 스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