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했던 「버버리(Burberry)」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럭셔리업계가 불황에 시달리며 매출 부진을 보일 때도 꾸준한 매출 기조를 유지해온 「버버리」는 이라크전에 이은 사스 발발로 여행객이 감소하면서 올 봄 7주 연속 미진한 매출 기록,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
오뜨꾸뛰르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언론의 화려한 조명 속에 런어웨이 무대에 등장, 특정 고객층을 상대로 제한적인 마케팅을 펼치던 오뜨꾸뛰르의 열기는 레디투웨어의 적극적인 도전 앞에 정체성의 변화마저 겪고 있는 느낌이다. 레디투웨어에 대한 두려움 디자이너의 손에 의존해 수...
「구찌」의 1사분기 수익이 97% 급락하면서 럭셔리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구찌」측은 유로화의 강세와 사스의 여파로 일시적인 매출부진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감지된 브랜드 과다 노출, 시장 포화, 디자이너 톰포드와의 불화 등 복잡한 「구찌」의 내부 사정이 수익 감소의 ...
남성의 여성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0년 전 디자이너 장폴고띠에가 스커트를 입은 남성모델을 무대에 내보내 성(性)경계의 모호화를 시도한 이후 가속된 남성복의 경계 허물기는 2004 S/S 남성복 컬렉션 쇼에 장폴고띠에가 남성전용 색조 화장품- 아이라이너, 브론저, 립스틱-라인...
「베네통」이 오뜨꾸띄르 사업을 시작한다. 주주들의 배당금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베네통」은 인도 시장에 여성 전용 캐주얼웨어 및 하이스트리트 라인을 보급하면서 캐주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정하고, 사업 부문을 여성, 아동복, 액세서리 부문으로 나눠 집중 지원하는 시스...
「리바이스」의 매스마켓 라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패럴업체들의 매스마켓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리바이스」가 캐나다 매스마켓을 타겟으로 한 캐주얼 라인 「레비스트라우스시그너쳐(Levi Strauss Signature)」를 런칭한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레비스트...
매스컴에 빈번히 노출되는 유명 연예인들의 옷차림이 아동복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꼽과 골반이 노출되는 날라리 스쿨걸룩을 연출한 브리트니스피어스부터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한 타이트한 벨루어룩을 들고 나온 제니퍼로페즈, ‘간신히 가렸다’ 정도의 표현이 어울리는 이브의 옷차림까지 각종 매체...
구찌 그룹, LVMH 등 거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럭셔리 업계에 지난 20년간 알찬 매출을 올리며 명성을 쌓아온 작은 브랜드가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가 그 주인공. 대 자본을 바탕으로 다수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럭셔리 제국과 달리 소박한 경영체제를 구...